장비를 더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원투대로 쓰던 385대가 항상 2%부족함을 느끼던차에,
큰맘 먹고 과감하게 질러 버렸습니다..
Shimano 사의 Surf Chaser 405 DXT
385대가 부족하면 420 이나 450으로 바꿔야지 405라니? 하실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길이는 비록 20Cm 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제가 보유한 385대와는 급이 좀 다릅니다..
즉, 385대는 25호 이고 이번405는 27호 입니다..게다가 420이상의 길이는 제게 좀 부담스러워
십여년전 사용해 보았던 405대(Surf Leader)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개봉전 - EMS 운송료가 좀 많이 올랐네요..
개별포장 상태
개별포장 개봉후 정렬
제원은,
4절 / 390g / 접은길이 123Cm / 편길이 405Cm / 추 부하23 ~ 30 (우리식 표현으로 27호) / 릴시트 위치 80Cm / 카본 99.7% / 21,100엔
시마노 원투대 가운데 두번째로 싼 물건입니다..
이물건은 일반적인 다른물건과 다소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일단 초릿대의 유동가이드가 두개가 일반적인데 이물건은 세개로 구성 되었고, 중간가이드 한개도 고정식이 아니라 유동식 입니다..
이게 원투에 무슨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지난주 시투해본 결과 아주 잘 날아갑니다..
과학적으로 이래서 혹은 저래서 비거리가 더 나오고 어쩌고의 문제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저 감이 괜찮습니다..
즉, 하수의 세계 라는 말씀입니다..(제가)
초릿대 유동가이드가 3개 / 가이드 캡
저 중간가이드가 일반적으로 고정인데 이물건은 유동..
가이드 갯수나 고정/유동에 관계없이 낚시인생에 거의 마지막 원투대로 여기고 한 십년이상 잘 사용해 볼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이물건 구매시 같이 구입한 릴 한셋트 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