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mano Holiday 385 EX-T 몇대 있던 원투대를 이미 몇년전에, 이친구 달래서 주고 저친구 탐내서 다아 분양하고 나니, 중장거리 포인트에 집어넣을 원투대가 없습니다.. 해서, 이번에 아주 저렴한 걸로 몇대 구입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고급제품에 대한 갈망이 없어지는것은, 낚시열정이 식어서 그럴까요?, 나이.. 카테고리 없음 2012.11.23
청풍조객의 잉어낚시 season2 제2부 - 청풍호의 노인들 2화 “쿠쿵” 여느때 처럼 아침 일찍부터 인민군들의 포화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오늘은 좀 인민군의 포격이 영 시원찮은것 같았다.. 여느때 같으면, 고개를 들수 없을 정도로 아침시간에 집중되던 포화가 그저 형식적으로 진지 이곳저곳에 산발적으로 떨어지더니, 이내 멈춰버리고 주위는.. 카테고리 없음 2012.11.12
청풍조객의 잉어낚시 season2 제 1 부 - 청풍호의 노인들.. 프롤로그 사람의 일이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한치 앞을 알수없는데, 왜그리 눈앞세상에 욕심을 내는지.. 정말이지, 서울서 나고, 자라고,학교다니고, 첫직장에 들어가 결혼까지 했던 내가, 지방의 소도시로 생활터전을 옮기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또한, 어릴때부터 아버지와 .. 카테고리 없음 2012.10.12
청풍조객의 잉어낚시 - 1 실은, 나도 붕어 대낚시를 20대 후반까지 즐겼었다.. 당시에는 잉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몇 안되는 시절이었다.. 내가, 잉어낚시로 전향한 동기가 있는데, 이제부터 그이야기를 해볼까한다.. 때는 올림픽이 한창이던 9월 하순경 이었는데, 당시 직장에 근무할때, 올림픽에 맞추어 한 .. 카테고리 없음 2011.05.12
청풍조객의 잉어낚시 - 2 1부에서 계속.. 노인은 얼핏 보기에 행색이 다소 초라해 보였다.. 빛바랜 갈색 추레닝에 작업복바지.. 코끝까지 푹 눌러쓴 챙이긴 낡은 모자.. 낚시가방대신 처진 어깨에 울러멘 군용 따불백 등이 얼핏 도시의 일반 낚시꾼들과는 상당히 차이나는 모습을 하고있었다.. 노인은 우리가 자리.. 카테고리 없음 2011.05.12
청풍조객의 잉어낚시 - 3 - 2부에서 계속 폭풍우 처럼 몰아치던 소나기 입질이 끝나가고 다시 낚시터는 평온 을 되찾았다.. 이제는 완전히 어두워져서 코앞의 사물도 식별할수없는 칠흑같은 밤이 되었다.. "아, 이제 배가고프다 저녁이나 해먹어야지" 오랫만의 조과에 느긋해진 형님의 채근에, 랜튼을 키고 낮에 쳐.. 카테고리 없음 2011.05.12
청풍조객의 잉어낚시 - 완결 3부에서 계속.. 한치앞을 가리고있던 물안개가 아침 햇살에 용틀임을 하면서 위로 올라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청명한 가을 하늘과 눈이 시리도록 푸른 파로호의 물결이 시야에 들어왔다.. 어제 저녁의 치열했던 전투(?)와 방금전 노인의 잉어와의 한판이 아주 오래된 일처럼 순간의 장면.. 카테고리 없음 2011.05.12
DAIWA TRUNK TAISHO 비단, 한여름 조행길 에서뿐 아니라 봄/가을 심지어 겨울 조행길에서도 필요한 물건이 Cooler 입니다.. Cooler는 제조하는 회사도 많고 제품의 크기,종류,가격대가 천차만별 이라서, 어떤 제품이 좋다 나쁘다를 판별하기는 쉽지 않은 일 입니다.. 본 글에서는 제가 다년간 사용해 오고있는 다이와의 대장쿨.. 카테고리 없음 2009.12.02
낚시터에서 밤을 지내는 도구들.. 우리낚시에.. "장박" 이라는 아주 훌륭한 단어가 있습니다.. 생활전선의 첨단에 서 있는 대부분의 동호인들 에게는 꿈의대화로 여겨지는 단어이긴 합니다만, 항상 마음속으로는 "언제 한번은 나도 장박을.." 이런 생각 안해본 동호인 없다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장박이든, 1박이든 낚시터.. 카테고리 없음 2009.09.16